김국방, 전군에 부대진단 긴급지시

김국방, 전군에 부대진단 긴급지시

입력 2011-07-09 00:00
수정 2011-07-09 2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월 말까지 각군본부에 보고”

김관진 국방장관은 9일 육ㆍ해ㆍ공군, 해병대 등 전군에 부대진단 긴급지시를 하달했다.

군 소식통은 이날 “김 장관의 지시로 전날 전군에 부대진단 긴급지시를 하달했다”면서 “준장 이상의 지휘관들이 책임지고 소속 부대의 부조리 여부 및 관련대책 등을 진단해 각 군 본부에 보고토록 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소속 부대 지휘관들은 8월 말까지 각 군 본부에 진단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면서 “이 진단 결과를 토대로 9월 초 충남 계룡대에서 전군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이달 중으로 국방부 주관으로 국방부 직할부대, 각 군, 병무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문화 혁신토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18일께 김 장관 주재하에 해병대사령부에서 개최되는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에는 병사 출신 예비역과 민간 전문가, 현역 병사 등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