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은행권, 서민대출 2천억 증액”

홍준표 “은행권, 서민대출 2천억 증액”

입력 2011-07-20 00:00
수정 2011-07-20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은행권이 서민들에게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을 애초 계획보다 2천억원가량 증액할 예정이다.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은 20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서민대출인 새희망홀씨대출 자금을 1조원에서 1조2천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홍준표 당 대표가 전했다.

홍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저축은행이 어려워지면서 서민대출이 위축된 상황에서 은행권이 자발적으로 하기로 했다”며 “민주당과 달리, 한나라당은 실효성 있는 대책에 중점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은행권은 영업이익의 10%를 출연, 서민층에 저리로 대출하는 새희망홀씨대출 상품을 출시했는데, 출연 비율을 12~13%로 늘려 재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