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복절 사면 없다

올해 광복절 사면 없다

입력 2011-07-29 00:00
수정 201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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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사면권 엄격히… 자제해야”

올해 8·15 광복절에는 사면이 없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8일 “일반의 예상대로 올해는 8·15 일반사면과 특별사면이 없다.”면서 “광복절 사면은 연례행사가 아니다. 사면권은 엄격히 행사하고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8·15 사면이 단행되지 않는 것은 사면 요구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정치인들로부터 개별적인 사면 요청이 있긴 했지만 여야 정당이나 기업 차원의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모두 5차례에 걸쳐 사면을 단행했다. 이 가운데 3차례가 8·15 광복절 사면이었고 2009년 연말 사면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유일한 대상자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에 9차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각각 8차례 사면을 단행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7-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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