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7일 “얼마 남지 않은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있도록 남북간 협력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로 방송된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복잡하게 얽힌 남북관계의 실마리를 이제는 풀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특히 “(이산가족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화상통화 등 남북이산가족 상봉 채널도 다변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공생발전’에 대해 홍 대표는 “제가 당대표가 되고난 뒤 주장해오던 참보수 서민정책 강화와 일맥상통한다”면서 “부자에게 자유를 주고 서민에게는 기회를 주는 것이 공생발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추진해온 서민정책을 언급, “최근 인천공항공사도 (지분의) 51%는 정부가 갖도록 하고 49%는 국민공모주 방식으로 서민에게 20-30% 싸게 매각하자는 것도 공생발전의 일환이고, 새희망 홀씨대출 은행이익의 10%를 서민대출로 하자는 것도 공생발전의 개념에 속하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구조를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한 것도 공생발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말 중요한 것은 말보다 실천”이라며 “앞으로 국정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한나라당의 서민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신이 최근 제의한 독도 해병대 주둔에 대해 그는 “적극적 영토수호의지를 국민에게 알릴 필요도 있고 일본에게도 알릴 필요가 있다”며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강력한 국권행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로 방송된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복잡하게 얽힌 남북관계의 실마리를 이제는 풀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특히 “(이산가족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화상통화 등 남북이산가족 상봉 채널도 다변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공생발전’에 대해 홍 대표는 “제가 당대표가 되고난 뒤 주장해오던 참보수 서민정책 강화와 일맥상통한다”면서 “부자에게 자유를 주고 서민에게는 기회를 주는 것이 공생발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추진해온 서민정책을 언급, “최근 인천공항공사도 (지분의) 51%는 정부가 갖도록 하고 49%는 국민공모주 방식으로 서민에게 20-30% 싸게 매각하자는 것도 공생발전의 일환이고, 새희망 홀씨대출 은행이익의 10%를 서민대출로 하자는 것도 공생발전의 개념에 속하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구조를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한 것도 공생발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말 중요한 것은 말보다 실천”이라며 “앞으로 국정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한나라당의 서민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신이 최근 제의한 독도 해병대 주둔에 대해 그는 “적극적 영토수호의지를 국민에게 알릴 필요도 있고 일본에게도 알릴 필요가 있다”며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강력한 국권행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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