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심야 긴급회의… “곽, 매우 부적절”

민주 심야 긴급회의… “곽, 매우 부적절”

입력 2011-08-29 00:00
수정 2011-08-29 0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이날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기자회견 발표 내용에 대해 이례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자칫 대형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손학규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곽 교육감의 진의가 순수했다 하더라도 경쟁 후보였던 사람에게 2억원을 전달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트위터에 “곽 교육감은 책임을 통감하고 거취를 빨리 밝혀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1-08-2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