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법 지키는 사회 되면 좋겠다”

李대통령 “법 지키는 사회 되면 좋겠다”

입력 2011-09-26 00:00
수정 2011-09-26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법이 지켜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법 집행을 제대로 하고 정부도 이에 따라 원칙대로 하면 그런 사회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양 대법원장에게 “미래지향적으로 한국의 진정한 가치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양 대법원장이 후보자 지명 전 미국에 체류하면서 트레킹을 했던 사연과 법 질서 준수의 중요성 등을 화제로 환담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임기를 마친 이용훈 전 대법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서훈하며 노고를 치하한 뒤 이 전 대법원장 내외와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