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홍보수석에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에 최금락

입력 2011-09-28 00:00
수정 2011-09-28 17: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공석 중인 청와대 홍보수석에 최금락 전 SBS 방송지원본부장을 내정했다.

김효재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 내정자는 언론인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MBC 경제부 기자로 출발해 SBS 미래부장ㆍ경제부장ㆍ정치부장ㆍ보도본부장을 역임한 중견 언론인으로서 유연한 사고와 합리적 성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29일 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 여주 출신인 최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MBC에 입사해 편집부ㆍ경제부 기자를 거쳤다. 이후 SBS로 옮겨 워싱턴 특파원과 국제부장ㆍ 경제부장ㆍ정치부장ㆍ보도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워싱턴 특파원 당시 미국 조지워싱턴대 객원연구원으로 체류하던 이 대통령과 교류한 ‘워싱턴 인맥’ 중 한 명으로 알려져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