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김정권 “전원책 대안론은…”

한나라 김정권 “전원책 대안론은…”

입력 2011-09-29 00:00
수정 2011-09-29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은 2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자유선진당 지상욱 전 대변인의 범보수 후보 통합 및 TV토론 제안에 대해 “자유선진당과 함께 하지 못할 이유가 없으니 공식 제의가 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후보 개인 입장도 중요하지만 자유선진당의 입장도 중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석연 변호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했던 보수시민단체가 전원책 변호사 등 다른 대안을 찾는 데 대해서는 “전 변호사 같은 분도 아주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는 훌륭한 후보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사회에서 새로운 후보를 찾게 되는 것도 당에 통렬한 자성의 계기를 준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 변호사나 전 변호사, 자유선진당 후보는 정치적 신념이나 우리 사회 발전방향, 서울시 비전 등에서 한나라당과 큰 틀에서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지원에 대해서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어제 공식후보가 됐는데 조만간 박 대표를 만나 여러 좋은 말씀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주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나경원 동작을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등도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정근식 교육감에게 흑석고 남측에 학생 보행로를 추가 조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당초 설계상 흑석고 남측 출입문은 차량 진출입 용도로만 계획됐다. 이에 흑석고로 자녀를 진학시킬 예정인 학부모들로부터 통학 편의를 위해 남측에도 보행로를 조성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 의원은 또한 ▲개교와 동시에 수준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경험이 풍부한 전문교사를 적극 배치할 것 ▲재학생 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현재 4개 층인 교사동을 5개 층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것 ▲안전한 급식실, 과학실 등을 조성해줄 것 ▲면학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내부 디자인을 채용할 것 ▲밝은 색상의 외장 벽돌을 사용해 밝은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것 등을 교육감에게 주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흑석고 남측 보행로를 포함한 이 의원의 주문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주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