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득표’ 지상욱 변수

‘2% 득표’ 지상욱 변수

입력 2011-09-30 00:00
수정 2011-09-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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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빙 땐 승패 좌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여야가 29일 ‘지상욱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서울시장에 오를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 그러나 선거가 초박빙으로 흐를 경우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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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지상욱 전 대변인
자유선진당 지상욱 전 대변인


실제 지 전 대변인은 지난해 6·2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 전체 투표자의 2.0%인 9만 32표를 얻었다. 시장에 당선된 오세훈(208만 6127표) 한나라당 후보와 한명숙(205만 9715표) 민주당 후보의 격차는 2만 6412표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지 전 대변인과의 범보수 후보 단일화와 관련, “자유선진당과 함께하지 못할 이유가 없으니 공식 제의가 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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