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일 선거운동 혐의로 정동영 고발

선관위, 투표일 선거운동 혐의로 정동영 고발

입력 2011-10-28 00:00
수정 2011-10-28 17: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10ㆍ26 서울시장 선거일에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정 최고위원은 투표일인 지난 26일 트위터를 통해 ‘10번!!’, ‘7시다!! 진짜 이제부터다!!’, ‘퇴근길 직장인들 손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투표를 두려워하는 세력에게 본때를 보여줍시다’ 등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표현과 함께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남겼다.

정 최고위원은 또한 ‘쫄지 마세요!! 만일 과태료 나오면 민주당이 다 부담하기로 오늘 아침 결정했습니다!’라며 다수의 서울시민에게 선거법 위반으로 금전적인 처벌을 받으면 대신 내주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시 선관위측은 “선거 당일에는 누구든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투표독려 차원에서 기부행위 및 이익제공 의사표시를 해서는 안 된다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시 선관위는 또 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한 한 네티즌도 수사의뢰했다.

연합뉴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thumbnail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