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민신뢰 되찾는 고민 실천에 옮겨야”

박근혜 “국민신뢰 되찾는 고민 실천에 옮겨야”

입력 2011-12-27 00:00
수정 2011-12-27 11: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어떻게 하면 당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까하는 고민들을 실천에 옮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 인선을 의결하는 상임전국위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앞으로 나와 함께 비대위를 이끌 분들을 여러분에게 보고하고 의결받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분들을 어렵게 모셨다”며 “오늘부터 비대위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상임전국위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오늘로써 한나라당의 변화와 쇄신이라는 큰 임무을 띤 비대위원들이 이 자리에서 선출된다”며 “비대위원들이 작게는 우리 당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당으로 변화시켜줘야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의 전반에 새 기운과 새 바람을 일으킬 큰 짐을 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