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이해찬 세종시 출마 이유 따져야”

심대평 “이해찬 세종시 출마 이유 따져야”

입력 2012-03-19 00:00
수정 2012-03-19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19일 세종시 총선에서 맞붙게 된 민주통합당 이해찬 상임고문의 출마에 대해 “왜 출마하는냐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총선에서 이길 자신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길 자신이 있다기보다 이 전 총리가 세종시에 왜 출마하고 왜 선택받아야 하는 지를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전 총리가 세종시에 출마한다는 얘기는 이미 여러번 들은 내용”이라며 “이기고만 보자는 식으로 선거가 흐르지 않고 누가 더 일을 잘 했느냐를 유권자가 판단해달라”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또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의 당 합류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단편적으로 오시는 분이 아니라 선진당과 뜻을 같이하는 범보수세력의 집결에 동의하시는 분들과 당 합류를 논의하고 있다”며 “후보자 등록하고 출마를 하려면 조만간 결정이 돼야 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