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관위원장에 문희상 임명…비대위 구성 준비 돌입

민주, 선관위원장에 문희상 임명…비대위 구성 준비 돌입

입력 2012-04-16 00:00
수정 2012-04-16 1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이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관리위원장에 문희상 의원을 임명하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준비에 착수했다.

민주당 문성근 대표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받아들이고 가다듬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문희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해 원내대표 경선관리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선관위는 다음달 4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19대 총선 당선자들 가운데서 선출될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최고위원의 권한을 넘겨받고 비대위원들과 함께 차기 지도부 선거가 이뤄질 전당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차기 전당대회는 6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한명숙 대표가 사퇴한 후 당 수습 방안을 고심하던 민주당 지도부는 15일 밤 늦게까지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원내대표 중심의 비대위를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