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완전국민경선제’ 요구에 반응 주목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4ㆍ11 총선 후 민생행보에 나선다.당 관계자는 “박 비대위원장이 강원도를 시작으로 2주간 전국 주요 시도를 순회하면서 총선에서 지지를 보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총선공약을 지키겠다고 다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방문지는 새누리당이 9개 선거구 모두를 이긴 강원도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에는 강원도당에서 열리는 강원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하는데 이어 원주 재래시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릉 노인종합복지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25일 충청을 찾는 것을 비롯해 26일 경기·인천, 27일 부산·경남을 각각 방문한다.
특히 박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가 요구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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