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 폭행 피해’ 조준호, 목 보호대 차더니 결국

‘통진 폭행 피해’ 조준호, 목 보호대 차더니 결국

입력 2012-05-16 00:00
수정 2012-05-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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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목디스크 수술…인공관절 삽입해야”

통합진보당은 지난 12일 중앙위에서 일부 당권파 당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던 조준호 전 공동대표가 목디스크 수술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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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지난 5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당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을 때 모습 연합뉴스
조준호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지난 5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당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을 때 모습
연합뉴스


당에 따르면 조 전 공동대표는 폭행 피해로 목 관절의 수액이 이탈하는 디스크 증상이 발생했다. 수술은 목에 다시 충격을 받으면 증상이 악화돼 몸 전체에 마비가 올 수도 있다는 담당 의사의 소견에 따른 것이다.

당 관계자는 “목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대 수술”이라며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며, 현 단계에서 완치여부는 가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조 전 공동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자투표 결과 발표 및 공동대표직 사퇴 회견을 할 때도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나타났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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