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 폭설에 강추위 예고

北, 20㎝ 폭설에 강추위 예고

입력 2012-12-29 00:00
수정 2012-12-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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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낮부터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북한 지역에도 30일 오전까지 최고 20㎝ 이상의 폭설이 내린 뒤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29일 정오 보도를 통해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방에서 10㎝ 정도의 눈이 내리고 함경남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2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계·함흥은 내일 새벽에, 혜산·청진은 오전에 눈이 그치고 그 밖의 지방은 흐렸다가 개겠다”며 다음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방송은 “많은 눈과 추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교통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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