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여야 대표, 오늘 북핵 긴급회동

朴당선인-여야 대표, 오늘 북핵 긴급회동

입력 2013-02-07 00:00
수정 2013-02-07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7일 오후 북한의 핵실험 위협 고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3자회동을 한다.

박 당선인과 야당 대표가 북핵 위협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선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전날 박 당선인의 ‘북핵 여야 긴급회의’와 민주당의 ‘4자 긴급회동’ 제안을 토대로 새누리당이 절충안을 수정 제안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3자는 북한의 핵실험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만큼 핵실험 시도 중단을 촉구하면서 안보 문제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조직 개편안, 총리 및 내각 인사청문회 등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