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北 핵실험 강행은 고립 자초하는 일”

朴당선인 “北 핵실험 강행은 고립 자초하는 일”

입력 2013-02-12 00:00
수정 2013-02-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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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떠나 합심해 일사불란하게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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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12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만나 대응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12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만나 대응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북한이 그동안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세계적으로 고립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정권교체기에 도발을 한 것은, 이런 시기에 우리 정부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혼란에 빠뜨리려는 게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어 “이럴 때 정파를 떠나 합심해서 일사불란하게 대처해서 조그만 틈도 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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