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장관 인사청문회

27~28일 장관 인사청문회

입력 2013-02-16 00:00
수정 2013-02-16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 취임식 이후 실시 합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정한 새 정부 장관 후보자 6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5일 대통령 취임식 이후 일제히 실시된다.

여야는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7일, 윤병세 외교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8일 각각 실시하기로 15일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남수 교육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28일, 황교안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7~28일 사이 실시될 예정이다. 유정복 안전행정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7일 개최가 유력하고, 유진룡 문화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6일 여는 안을 놓고 여야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나 인사청문회가 진행됨에 따라 박 당선인은 취임 이후 당분간 이명박 정부 내각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게 됐다.

민주통합당은 병역 면제와 증여세 탈루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김 국방장관 후보자와 ‘삼성 엑스파일’사건 당시 수사를 지휘한 황 법무장관 후보자를 집중 검증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3-02-16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