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월 정기전대 열어 임기2년 새지도부 선출

민주, 5월 정기전대 열어 임기2년 새지도부 선출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17: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은 오는 5월 4일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키로 했다.

민주당은 18일 오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비대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성호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방시 및 임기와 관련,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3월말∼4월초 임시 전대를 열어 내년 9월 임기인 새 지도부를 뽑자는 입장이었으나, 정치혁신위원회는 임시 전대를 열되 임기를 한명숙 전 대표의 잔여임기(내년 1월)로 하자고 맞서 왔다.

정 대변인은 “대선평가위원회가 마련하는 선거 평가와 정치혁신위가 제출하는 당혁신과제를 전당대회와 향후 당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차기 전당대회를 5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

당 비대위는 정치혁신위에서 제안한 공천혁신 방안을 차기 지도부가 책임지고 실행할 수 있도록 차기 전대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