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정책협의체 구성·워크숍 정례화

당정청, 정책협의체 구성·워크숍 정례화

입력 2013-03-30 00:00
수정 2013-03-30 19: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對野소통 노력 중시…인사난맥상·창조경제에 ‘쓴소리’

새누리당과 정부·청와대는 30일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당정청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고위 당정청 워크숍’을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의장 대행과 김동연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 정부 첫 고위 당정청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정청은 이날 워크숍에서 “국정운영에 있어 상호 혼연일체가 돼 손발을 맞춰야 한다.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목표, 국정과제 등에 대해 당과 정부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나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나 정책위의장은 “효율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정책 추진시 원활한 사전조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당정청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당정청 실무회의의 위상을 높이고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당 정책위의장과 총리실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수석비서관 중심으로 회의체가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당정청은 소통강화를 위해 연초와 9월 임시국회 전에 연간 두 차례 고위 당정청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국무조정실에 국정과제 상황실과 국정과제 추진협의회를 설치해 주요 국정과제를 실시간으로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뉴스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착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13일 송파구 숯내공원에서 개최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1구간)’ 착공식에 참석했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은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잠실동 삼성교까지 총 4.9km 구간의 탄천 제방도로와 하단도로의 통합 정비 및 구조개선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남권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동부간선 우회도로 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 간 이동성과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총 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1구간은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광평교사거리까지 0.6km(왕복 6차로), 2구간은 광평교사거리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3km(왕복 4~6차로)다. 이번 착공식은 1구간 공사에 대한 것으로 2005년 사업계획이 수립된 이후 20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행정절차와 난관을 넘어 계획된지 무려 2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감회가 크다”라며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서울 동남권 교통체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조개선을 통해 동남권 교통
thumbnail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착공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