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입력 2013-05-04 00:00
수정 2013-05-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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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불모지인 부산에서 3선에 성공한 소장파 중진.

2002년 16대 대선 때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정책보좌역을 거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을 지냈다.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고, 박사 학위도 취득한 학구파다.

일찌감치 현실정치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3수 끝에 지역적 열세를 딛고 17대 총선에서 36세의 젊은 나이로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17대 총선 직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청와대로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조 최고위원의 성공사례를 학습할 필요가 있다며 ‘조경태 학습관’을 지으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부산 지역에서 ‘친노-비노’ 갈등 때 주류 측에 각을 세웠고, 지난해 당내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선 ‘문재인 5대 불가론’을 주장하며 출마했다가 컷오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남 고성(45) ▲경남고 ▲부산대 토목공학과 ▲제16대 대통령선거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보좌역 ▲17, 18, 19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원내 부대표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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