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軍가산점제 찬성…20일까지 자체 대안 마련”

김관진 “軍가산점제 찬성…20일까지 자체 대안 마련”

입력 2013-06-14 00:00
수정 2013-06-14 1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업무보고하는 김관진 국방장관
업무보고하는 김관진 국방장관 김관진국방장관이 14일 국회 국방위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있다.연합뉴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14일 군 가산점제 재도입에 대해 “원칙적으로 군 복무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수 없고 어떤 형태로든 보상받아야 하기 때문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여성가족위원회와 여성부의 반대에도 계속 제도 부활을 추진할 것이냐”는 무소속 김형태 의원의 질문에 군 가산점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장관은 ‘군 가산점제가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 위헌결정을 받았으나 가산점 비율 등을 조정하면 합헌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러한 논리에 공감한다”며 “국방부가 자체 대안을 검토 중이고 오는 20일 전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북 심리전과 관련해 김 장관은 “현재 군은 심리전 준비를 하고 있으나 남북관계를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