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외교파장 없을것”

외교부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외교파장 없을것”

입력 2013-06-25 00:00
수정 2013-06-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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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이 공개된 것과 관련, 회의록 공개가 외교분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로 외교분야의 파장이 우려된다’는 질문에 대해 “외교분야에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외교분야에서 관련 기록은 관련 법률에 따라 관리가 돼 오고 있다”면서 “이번 건으로 인해 앞으로 외국과의 정상회담이나 외교 분야의 파장·영향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회담록에서 거론된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반응이 있었는지를 묻는 말에는 “거론된 나라들로부터 반응이나 문의가 있었다고는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타국의 정상회담 문서공개 사례에 대해서는 “상세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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