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자외선 차단 ‘전투용 안경’ 보급

국방부, 자외선 차단 ‘전투용 안경’ 보급

입력 2013-10-28 00:00
수정 2013-10-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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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전투훈련을 할 때 눈을 보호하는 ‘전투용 안경’이 개발되어 보급된다.

국방부는 28일 군수관리관실과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주)우성씨텍이 작년 5월 개발에 착수해 1년여간의 과정을 거쳐 전투용 안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안경은 각종 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도록 개발됐다. 국내외 평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미국규격협회(ANSI) 수준의 방호능력을 검증받았다.

군은 앞으로 파편이나 레이저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서해 5도와 GOP(전방관측소) 부대를 대상으로 5만 개를 먼저 보급하고 장병들의 활용성 평가 등을 거쳐 전군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세대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면서 “훈련과 경계임무, 전투체육 활동 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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