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정국정상화 위한 여야 대표 회동 제안

김한길, 정국정상화 위한 여야 대표 회동 제안

입력 2013-11-25 00:00
수정 2013-11-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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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중 황 대표 만나 정국정상화 제안”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5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에게 여야간 대치 정국을 끝내고 정국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제안했다.

대화하는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화하는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국이 더 큰 혼란에 빠질 것 같은 조짐을 보면서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제라도 정치가 제자리를 찾아서 더 큰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늘 중으로 새누리당의 황 대표를 만나서 정국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공식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지난 대선 관련 의혹 사건은 특검에,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혁은 국정원 특위에 맡기고 여야는 민생과 경제 살리기 위한 법안과 예산 심의에 전념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또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은 대통령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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