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북한군 동계훈련 돌입…특이동향 없어”

軍 “북한군 동계훈련 돌입…특이동향 없어”

입력 2013-12-03 00:00
수정 2013-12-03 17: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 당국은 3일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은 지난 2일부터 연례적인 동계훈련을 시작했다”면서 “도발 가능성 등 특이한 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서부전선과 서북도서 북방의 북한 4군단 예하 부대들의 움직임도 특별한 것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면서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최근 서부·동부전선 일대에 사거리가 늘어난 240㎜ 개량형 방사포 배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최근 노동당 행정부 내 장성택의 핵심 측근들에 대한 공개처형 사실이 확인됐으며, 장성택도 실각했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