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정원 ‘장성택 실각설’ 공개 타이밍 의문”

민주 “국정원 ‘장성택 실각설’ 공개 타이밍 의문”

입력 2013-12-04 00:00
수정 2013-12-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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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4일 국정원이 전날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시점과 관련해 의문을 갖는 국민이 많다”고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여야가 국정원 개혁특위 합의 논의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하필 장성택 실각설을 국정원이 공개한 것은 여러 가지로 의문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간) 4자회담 진행 중 문형표 복지부 장관 임명을 강행해 여러 구설수를 만들었던 박근혜 대통령이나, 국정원개혁특위 합의를 앞두고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정보를 공개한 국정원의 태도가 혹시 여야 합의 불발을 겨냥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성택 실각설’이 국정원의 회심의 카드였을지 모르지만 국민은 이미 국정원의 패를 읽어버렸고, 국정원 개혁은 돌이킬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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