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그룹 ‘전북국민동행’ 출범

안철수 지지그룹 ‘전북국민동행’ 출범

입력 2013-12-10 00:00
수정 2013-12-10 16: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의원의 우호그룹이 상당수 참여한 정치원로모임 ‘국민동행’ 전북지부가 10일 출범했다.
이미지 확대
전북 국민동행 창립대회에 모인 인파
전북 국민동행 창립대회에 모인 인파 10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선플라워 웨딩홀에서 열린 ’전북 국민동행’ 창립대회에 국민동행 공동대표단과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민주와 평화를 위한 전북국민동행(전북국민동행) 전북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전주시 효자동 썬플라워 웨딩홀에서 전북지역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덕룡 국민동행 전국상임공동대표와 이계안 새정치 추진위원장, 조배숙ㆍ장세환 전 의원, 곽인희 전 김제시장, 진각 스님, 김동룡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덕룡 상임대표는 “오늘날 한국은 두 정치세력이 대화가 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흔히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면 결국 위기를 맞는다. 위기를 맞기 전에 대비해 보고자 국민행동을 출범했다”며 발족 배경을 밝혔다.

그는 “검찰이 정치세력에 좌지우지되고 국가정보원이 정면에 나서 정치를 흔들고 있어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경제발전과 복지는 민주주의가 기초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만큼 이를 바로잡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며 아울러 정당비판 감시ㆍ기능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전북국민동행을 이끌어갈 공동대표 선출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동대표단에는 곽인희 전 김제시장, 김도현 원불교 교무, 김동룡 전북대교수, 송병수 지역농업연구원 이사장, 이관승 전 코아백화점 사장, 임수진 전 농어촌공사 사장,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 진각 스님, 함운경 군산미래발전연구소 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 앞서 이계안 새정치추진위원장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 정치를 하려면 세가 필요한데 전북도는 이런 점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언급하고 “덕망있는 분을 도지사 후보로 모시기 위해 다각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며 내년 지방선거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개포택지’를 포함한 노후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택지개발지구 단독주택지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착수했으며, 6월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에는 개포택지를 포함한 총 10개 택지지역이 대상에 포함되며, 도시공간본부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지역별 기반시설 현황, 용도지역, 주택 노후도 등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택지개발 당시 계획된 구조와 현재의 주거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도시관리 기준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개포택지는 준공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단독주택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도시계획적 관리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민들이 주차, 도로,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계기로 개포택지의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관리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올 예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개포택지 등 관리방안 용역 착수…노후 주거지 도시관리 첫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