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5일 인도·스위스 국빈 방문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 외국 순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코리아 세일즈와 창조경제 협력이 순방 키워드인 만큼 대통령의 패션과 외국어를 구사하는 기회가 아니라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둬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올 때 꼭 ‘소통의 국정운영’이라는 선물을 국민에게 가져오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 그러면서도 “새누리당이 대통령 부재 중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공식적으로 처리하려 한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대통령 부재시 발생해온 전격적 정치 사건들이 이번에는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문제가 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임을 상기시키며 “핵심적 대선 공약을 어쩔 수 없이 파기하려 한다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민께 사과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이고 순서”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코리아 세일즈와 창조경제 협력이 순방 키워드인 만큼 대통령의 패션과 외국어를 구사하는 기회가 아니라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둬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올 때 꼭 ‘소통의 국정운영’이라는 선물을 국민에게 가져오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 그러면서도 “새누리당이 대통령 부재 중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공식적으로 처리하려 한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대통령 부재시 발생해온 전격적 정치 사건들이 이번에는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문제가 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임을 상기시키며 “핵심적 대선 공약을 어쩔 수 없이 파기하려 한다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민께 사과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이고 순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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