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속보]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입력 2014-01-22 00:00
수정 2014-01-22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2일 6·4 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서울시장 후보로 직접 출마하는 소문에 대해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 신동해빌딩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사무실에서 열린 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윤여준 새정추 의장이 안 의원에게 여의치 않으면 서울시장에 나갈 각오를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그런 말씀을 나눈 적도 없고,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며 전면부인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새정치를 하겠다고 정당을 만드는 입장에서 만에 하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된다면 정당에는(정당 활동은) 전혀 못하니까 그러면 새정치를 이루겠다는 목표 자체를 못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안 의원은 “농담으로도 (서울시장 출마 관련 언급을) 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한 뒤 서울시장 후보군 물색 작업에 대해서 “계속 열심히 말씀을 나누고 있는 중”이라면서 “우리나라에 좋은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언급했다.

또 3월 창당 선언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적 반응과 관련 “안타까운 일”이라며 “정말 많은 걸 가지신 분들이 너그럽게 새로운 변화와 국민의 열망에 대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졌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새정치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