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지지율, 박원순과 접전…향후 지지율 변수는?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과 접전…향후 지지율 변수는?

입력 2014-03-17 00:00
수정 2014-03-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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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남산 백범광장 김구 선생의 동상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남산 백범광장 김구 선생의 동상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오는 6·4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여론 조사 결과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접전울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 중앙일보와 갤럽이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몽준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 정몽준 의원은 42.1%, 박원순 시장은 42.5%를 기록했다. 격차는 0.4%포인트로 초박빙을 이뤘다. 신뢰 수준 95%에 오차 범위는 ±3.5%포인트다.

인생 이모작도 춤추듯 신나게
인생 이모작도 춤추듯 신나게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50~60대들과 박원순(앞줄 오른쪽) 시장이 함께 춤추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한국경제신문과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글로벌리서치가 같은 날 조사한 결과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50.4%, 정몽준 의원이 43.6%로 박원순 시장이 정몽준 의원을 6.8%포인트 앞섰다. 이는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지난달 25일 MBC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박원순-정몽준 지지율 양자대결에서 박원순 시장이 41.9%, 정몽준 의원 40.7%를 보인 바 있다.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정몽준 의원이 지지율이 초박빙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야권통합신당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이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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