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제 추정 무인기 중간조사결과 오늘 발표

국방부, 북한제 추정 무인기 중간조사결과 오늘 발표

입력 2014-04-11 00:00
수정 2014-04-11 0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금까지 정황만으로도 북한 무인기로 추정 가능”

국방부는 최근 잇따라 추락한 북한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국방부는 파주, 백령도, 삼척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 3대의 기체를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북한에서 정찰목적으로 제작, 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분석 중인 소형 무인기 기체도 이날 언론에 공개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 나온 정황만 봐서도 북한(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스모킹 건’, 결정적 증거라고 하는 그런 내용을 확보하기 위해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소형 무인기에 있는 내용물을 해체해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