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여론조사 결과, 송영길 시장-새누리 후보 누구든 치열한 접전

인천시장 여론조사 결과, 송영길 시장-새누리 후보 누구든 치열한 접전

입력 2014-05-07 00:00
수정 2014-05-07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상수, 송영길,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안상수, 송영길,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인천시장 여론조사 결과’

인천시장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후보와 송영길 인천시장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0명에 전화면접조사(유선 50%+무선 50%)를 벌인 결과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37.6%)-송영길 후보(35.5%) 대결,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38.0%)-송 후보(34.8%) 대결 모두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이로 접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3월 7일 실시했던 1차 조사 때엔 송영길 후보가 두 후보에게 10%포인트가량 앞섰는데, 이번 2차 조사에선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새누리당 당내 후보 지지율은 유정복 후보(37.6%)가 안상수 후보(25.3%)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민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6.7%, 새정치민주연합 21.8%였고, 승리 희망 정당 역시 ‘여당이 승리해야’(47.2%)라는 응답이 ‘야당이 승리해야’(37.2%)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29.99%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