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재외유권자 7만2천476명…서울이 최다

지방선거 재외유권자 7만2천476명…서울이 최다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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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재외유권자가 7만2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선거인명부 작성일(5월 13일)을 기준으로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재외국민 유권자는 7만2천47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유권자 4천130만4천394명의 0.17%에 해당한다.

재외국민 유권자는 국내거소 재외국민을 뜻한다. 담당 자치단체에 국내거소 신고를 한 후 이를 3개월 이상 유지한 재외국민을 말한다.

또 영주 자격을 얻고서 3년이 지난 외국인(시민권자 동포와 한인 2세, 결혼 이주민 포함)도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국내거소 신고 재외국민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서울이 3만4천48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1만9천328명, 부산 3천379명, 인천 2천974명, 대구 1천615명, 경남 1천337명, 제주 1천310명 등의 순이다.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은 20일까지이며, 21일부터 이틀 동안 누락자 구제 과정을 거쳐 23일 최종 선거인명부를 확정한다.

선거인명부는 시·군·구 홈페이지와 함께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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