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갤럽 조사 47%…안대희 사퇴 겹치면서 1%P 하락

박근혜 지지율, 갤럽 조사 47%…안대희 사퇴 겹치면서 1%P 하락

입력 2014-05-29 00:00
수정 2014-05-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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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 참석한 박대통령
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 참석한 박대통령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박근혜 지지율’ ‘안대희 사퇴’

박근혜 지지율이 세월호 참사와 더불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까지 겹치면서 또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47%의 응답자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11%의 응답자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은 비교적 보수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갤럽 여론조사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눈물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던 일주일 전만 해도 2%포인트 올랐으나 이번 주 들어 다시 1%포인트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 사흘 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수는 1001명(총 통화시도 5575명, 응답률 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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