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 지역 7곳, 여야 우세 각각 5곳…부산·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 경합[방송 3사 출구조사]

경합 지역 7곳, 여야 우세 각각 5곳…부산·인천·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 경합[방송 3사 출구조사]

입력 2014-06-04 00:00
수정 2014-06-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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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 지역 7곳. / 방송 3사 출구조사
경합 지역 7곳. / 방송 3사 출구조사


‘경합’ ‘방송 3사 출구조사’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이 7곳으로 나타났다.

6·4 지방선거의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여야가 각각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부산·인천 등 7곳에서 박빙의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4일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방송사가 이날 실시한 6·4지방선거 출구조사 및 당선 예측조사 결과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구(권영진)를 비롯해 울산(김기현)·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제주(원희룡)에서, 야당은 서울(박원순)을 비롯해 광주(윤장현)·세종(이춘희)·전북(송하진)·전남(이낙연)에서 각각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부산(새누리당 서병수-무소속 오거돈)을 비롯해 인천(새누리당 유정복-새정치연합 송영길)·대전(새누리당 권선택-새정치연합 권선택)·경기(새누리당 남경필-새정치연합 김진표)·강원(새누리당 최흥집-새정치연합 최문순)·충북(새누리당 윤진식-새정치연합 이시종)·충남(새누리당 정진석-새정치연합 안희정) 등 7곳은 오차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방송 3사는 공동으로 당선예측 조사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종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각 투표소에서 16만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각 지역별 예상득표율(%)는 다음과 같다.

▲서울 박원순 54.5 정몽준 44.7

▲부산(경합) 서병수 51.8 오거돈 48.2

▲대구 권영진 55.6 김부겸 41.5

▲인천(경합) 유정복 49.4 송영길 49.1

▲광주 윤장현 59.2 강운태 31.6

▲대전(경합) 권선택 49.8 박성효 48.2

▲울산 김기현 64.6 조승수 29.6

▲세종 이춘희 56.1 유한식 43.9

▲경기(경합) 김진표 51.0 남경필 49.0

▲강원(경합) 최문순 50.6 최흥집 48.2

▲충북(경합) 이시종 50.3 윤진식 48.2

▲충남(경합) 안희정 49.8 정진석 48.1

▲전북 송하진 73.3 박철곤 19.1

▲전남 이낙연 78.1 이성수 11.6

▲경북 김관용 77.1 오중기 17.0

▲경남 홍준표 59.8 김경수 36.6

▲제주 원희룡 61.2 신구범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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