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22사단 탈영병 생포작전 투입 703 특공연대, 현재 상황은?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22사단 탈영병 생포작전 투입 703 특공연대, 현재 상황은?

입력 2014-06-23 00:00
수정 2014-06-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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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한 군 장병들이 22일 강원 고성군 일대에서 총기 난사 후 탈영한 임모 병장을 찾기 위해 차량 검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무장한 군 장병들이 22일 강원 고성군 일대에서 총기 난사 후 탈영한 임모 병장을 찾기 위해 차량 검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22사단 탈영병’ ‘생포’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22사단 탈영병 생포작전에 703 특공연대가 투입된 가운데 여전히 대치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고자(임 병장)는 사건발생 GOP 소초로부터 동쪽으로 7㎞ 떨어진 지역에서 수색병력에 의해 포위된 상태”라며 “체포를 원칙으로 하되 현재 투항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전 8시쯤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22사단 총기사고 무장 탈영병 임 병장과 접촉했다”면서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에는 (임 병장이) 아버지와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부모님을 통해 단계적으로 심리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고, 아마 그것이 잘 되면 투항할 것으로 지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고립된 임 병장에게 빵과 물, 전투식량 등을 제공하며 투항을 권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703 특공연대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투입 소식에 “703 특공연대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투입, 더 이상 인명피해 없기를”, “703 특공연대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투입, 제발 그냥 투항했으면”, “703 특공연대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투입, 어서 해결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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