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동작을 출마 선언…동작을, 나경원·기동민·노회찬 3파전 양상 전망

나경원 동작을 출마 선언…동작을, 나경원·기동민·노회찬 3파전 양상 전망

입력 2014-07-10 00:00
수정 2014-07-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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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 나경원, 기동민, 노회찬.
동작을 나경원, 기동민, 노회찬.


‘나경원 동작을’

나경원 동작을 출마로 동작을 선거가 나경원, 기동민, 노회찬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만나 “당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7·30 재보궐선거에서 동작을 지역에 출마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어 “나라와 당이 어렵고 무엇보다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새누리당은 동작을 전략공천 후보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나경원 전 의원을 놓고 고민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불출마 의사를 확고히 한 뒤 이완구 원내대표는 나경원 전 의원 섭외에 공을 들였다.

이로써 나경원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전 부시장, 정의당 노회찬 전 공동대표와 맞붙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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