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통신 “강석주, 이탈리아서 상원 부의장 등 만나”

北 통신 “강석주, 이탈리아서 상원 부의장 등 만나”

입력 2014-09-18 00:00
수정 2014-09-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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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유럽 순방에 나선 북한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의 이탈리아 방문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강 비서는 이달 14∼16일 이탈리아 방문 기간에 상원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 이탈리아 공산당 사무총장 등 정계 인사, 이탈리아 종합투자그룹 이사장을 만났다고 통신이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강 비서와 이들의 회담에서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여러 분야에서 확대발전시킬 데 대한 문제와 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교환이 진행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강 비서는 지난 6일부터 독일,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을 순방했다. 이 기간 강 비서는 정부 당국자보다는 주로 정당 인사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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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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