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현, 국회의원 품위 손상…사과해야”

與 “김현, 국회의원 품위 손상…사과해야”

입력 2014-09-19 00:00
수정 2014-09-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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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행위원 사퇴·경찰수사 협조 요구

새누리당은 19일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에 대해 대국민 사과와 국회 안전행정위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엄중한 시기에 김현 의원과 유가족 일부가 술을 마셨다는 사실과 국민의 한 사람인 대리기사에게 ‘국회의원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벌어져 집단폭행을 했다는 사실은 많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주고 있다”면서 “국회의원 품위를 손상시킨 김 의원은 물론 새정치연합 당 차원에서도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찰청을 감시해야 할 국회 안행위 소속인 만큼 즉시 이해 관계 있는 안행위원직을 사퇴하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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