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공무원 애국심 호소해 연금 손봐야”

이완구 “공무원 애국심 호소해 연금 손봐야”

입력 2014-10-22 00:00
수정 2014-10-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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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이제는 공무원의 애국심에 호소해 손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이제는 공무원의 애국심에 호소해 손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2일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이제는 공무원의 애국심에 호소해 손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올해 (개혁안) 처리를 목표로 국회 차원의 다각적 노력을 전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나 국가 재정이란 측면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개혁의 대상이 됐다”면서 “공무원들의 애국심에 호소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공무원 연금은 올해 말 2조5천억 원, 2018년에는 약 5조 원 적자 보전이 필요하고 2020년경에는 누적적자 보전액이 70조 원에 이를 것”이라며 “공무원 연금 개혁은 이제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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