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사이버 검열·판교 추락사고’ 재추궁

국감, ‘사이버 검열·판교 추락사고’ 재추궁

입력 2014-10-23 00:00
수정 2014-10-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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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3일 법제사법위, 국토교통위 등 10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법사위는 대검찰청을 상대로 ‘사이버 검열’ 논란의 발단이 된 지난달 18일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의 경위와 의도 등을 강하게 추궁한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전국 각 지방검찰청에서 진행된 검찰 수사의 문제점과 부실 의혹을 따져물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의 경기도 국감에서는 전날 안행위에 이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문제가 이틀 연속 도마 위에 오른다.

새누리당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관리 책임 문제를 집중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 상위 기관의 감독 책임과 관련 규정 미비를 주로 겨냥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관리원을 대상으로 한 산업통상자원위 국감은 이명박 정부 시절의 실패 문제가, 대한적십자사 등 5개 기관을 상대로 한 보건복지위 국감은 김성주 신임 총재의 불출석 문제가 각각 쟁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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