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복 등 우리문화 세계에 더 알려지길”

朴대통령 “한복 등 우리문화 세계에 더 알려지길”

입력 2014-10-26 00:00
수정 2014-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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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날’ 기념식에 영상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한복을 포함한 아름다운 우리 문화가 세계에 더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구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에서 열린 2014 한복의 날 기념식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오늘 한복의 날을 계기로 우리 한복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옷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복은 우리 민족과 일상생활을 함께해 온 생활문화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한복은 우리의 전통미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아름답고 기품있는 옷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전통 복식도 우리가 입고, 즐기면서,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어렵다”며 “저도 다양한 순방 기회에 한복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한복인 여러분께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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