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등 한일의원연맹 방일…내일 아베 면담할듯

서청원 등 한일의원연맹 방일…내일 아베 면담할듯

입력 2015-01-14 04:45
수정 2015-01-14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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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한일 의원외교를 위해 14일 오전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신년하례식 참석이 계기가 됐지만, 방일 기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일본 의회 지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이끄는 방일단에는 의원연맹 소속 새누리당 김태환 정우택 심윤조 박덕흠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김영환 김춘진 노웅래 의원 등이 동행한다.

아베 총리 면담은 최종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오는 15일께 면담을 위해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한 만큼,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의 아베 총리 면담도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당시 아베 총리가 누카가 회장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관계개선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 것처럼, 서 최고위원이 두 정상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7선의 최다선인데다 친박(친박근혜)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한일의원연맹을 이끌고 간다는 점에서 이번 의원 외교의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 최고위원 등은 일본 방문 기간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 제1야당인 민주당 대표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또 2001∼2009년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지낸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도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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