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 올해 427만 달러 대북지원

유엔 식량농업기구, 올해 427만 달러 대북지원

입력 2015-02-06 09:04
수정 2015-02-06 09: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올해 북한에 대한 지원사업 예산으로 427만 달러(약 46억 5천만원)를 책정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6일 보도했다.

FAO는 올해 3건의 시설지원사업, 5건의 기술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각각 225만 달러, 202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시설지원 사업은 감자저장 관리와 겨울철 농사를 위한 온실·비닐 덮개 등 장비와 기술을 주로 지원하며 스웨덴과 유럽연합(EU)이 조성한 식량안보협력기금이 투입된다.

기술협력 사업은 구제역 확산 방지, 조류독감 예방, 산림자원보호 시설물 건립, 농작물 보관실 개·보수 등이다.

피에로 콘포르티 FAO 분석관은 “북한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