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실장 사의 수용…설연휴 끝나고 교체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9일 소집된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굳은 표정으로 물을 마시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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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임 실장은 설 연휴가 지난 뒤 적절한 시일을 택해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김 실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헌신해오신 것을 여러분도 잘 아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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