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野 대법관 인사청문회 빨리 수용해야”

유승민 “野 대법관 인사청문회 빨리 수용해야”

입력 2015-02-26 09:12
수정 2015-02-26 09: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6일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야당이 보이콧하지 말고 빨리 전향적으로 받아주길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청문회를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상옥 후보자는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간 검찰에 있으면서 검사장까지 승진했던 분이고, 야당이 지금 와서 문제 삼는 부분은 청문회에서 충분히 논의해 시시비비를 가리면 된다”면서 “우리 당은 거기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3월에 임시회가 없지만, 공무원연금 개혁만큼은 원내 지도부에서 계속 챙겨서, 분과위와 공청회가 원활히 진행돼 기구가 좋은 안을 특위에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