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美합참의장 방한시 사드 공식의제로 합의 안돼”

합참 “美합참의장 방한시 사드 공식의제로 합의 안돼”

입력 2015-03-22 16:30
수정 2015-03-22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합참의장 회담에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는 공식 의제로 포함돼 있지 않다고 22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미국 합동참모본부의 데이비드 스틸웰 아시아담당 부국장이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의 방한 때 사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 “미국 합참의장의 방한시 사드 배치에 관해 공식의제로 다루기로 합의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스틸웰 부국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서 열린 미일동맹 관련 토론회에서 “뎀프시 합참의장의 일본·한국 방문에서 사드와 중국과의 협력 등 여러 사안들이 모두 중요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