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자 서울시의원, 새정연 탈당 정동영 후보측 합류

이행자 서울시의원, 새정연 탈당 정동영 후보측 합류

입력 2015-04-20 16:46
수정 2015-04-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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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자 서울시의원(관악3)이 20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의 국민모임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이행자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공식화하면서 “새정치에 새정치가 없고, 민주에 민주가 없고, 연합에는 포용과 배려가 없다”며 “특정계파가 당을 군림하듯 좌지우지하고 있고 비민주적인 독선이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 후보가 당선되면 잠자는 한국 정치판이 확 바뀔 것”이라며 “정 후보 당선은 곧 박근혜 정권에 대한 강력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임시회가 열려 서울시민의 삶과 관련한 중요한 의안들을 처리하는 때에 정치 상황에 휩쓸려 탈당하는 건 서울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새정치연합은 그러면서 “다가오는 4·29 관악을 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가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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